제주 – 제주대학교 SCOUT사업단(단장 강태영)이 지난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2025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에서 로컬이노베이터 장려상, K-League 11 시즌 우수상, KBO NINE 시즌 대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44개 창업교육 혁신선도대학(SCOUT),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프로축구연맹(K-League)이 협력한 전국 규모 창업 교육 연합 프로그램이다. ‘내일을 달리는 AI Highway, 대학에서 시작하는 혁신 창업 Driver’를 주제로 진행된 창업주간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지역 스포츠 구단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기반 문제기반학습(PBL)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제주대는 로컬이노베이터 프로그램에서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의 창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으며, K-League 및 KBO 프로그램은 제주관광대학교 학생들과의 협업으로 팀워크와 실행력을 검증받아 각각 우수상과 대상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지역해결문제 발굴’ 프로그램 서포터즈로 참여해 활동의 폭을 넓혔다.
강태영 SCOUT사업단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실전 창업 역량을 키워가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 창의적 창업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대학교는 앞으로도 SCOUT 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교육 생태계 확산과 실전형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