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이 ‘국민주권 시대의 한일간 상호인식과 문화교류’를 주제로 제32회 찾아가는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8월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종로2가 학사다방 북카페에서 열린다.
사회는 금융투자협회 최갑수, 격려사는 방송대 일본학과 명예교수 이경수가 맡는다. 순국선교회 서울 사무소장 소고 순스케의 축사 후 방송대 일본학과 정치외교 교수 강상규가 토론을 진행한다.
1부(18:30~19:10)에서는 외국인 강사로 도전하는 과천외고 일본어과 3학년 신규련이 ‘고교생이 바라본 일본이라는 나라’ 발표를 시작으로 방송대·수원외고 강사 오구라 스미오의 ‘지금 보러 갑니다’, 한진여행사 우제봉의 ‘일본 100대 명산 정복기’ 순으로 토론이 이어진다.
2부(19:10~19:50) 발표 주제는 ‘한국에서 일본을 배우고, 일본에서 한국을 사랑하다’. 한성대 교수 도미미호, 고려대 졸업 후 ENS업계에 진출한 최지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강순자 강사의 발표가 차례로 진행된다.
3부(19:50~20:30) 종합 토론에는 강상규가 좌장을 맡아 앞선 발표를 바탕으로 한일 간 상호인식과 문화교류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 주최, 방송대 출판문화원·LDK연구회 후원으로 열린다. 음식과 음료는 참가자 각자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