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샤대, 윤동주 시인에게 첫 명예 박사학위 수여
일본 교토의 도시샤(同志社)대가 시인 윤동주(1917∼1945)에게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윤동주는 ‘서시’, ‘자화상’, ‘별 헤는 밤’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일제강점기 조선의 대표적 저항 시인이다. 도시샤대는 최근 고하라 가쓰히로 총장 주재로 열린 학장단 회의에서 명예 박사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이는 1875년 대학 설립 이후 처음으로 고인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사례다. 이타가키 류타 사회학부 교수는 “재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