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우오현 회장, 여주대에 올해도 ‘통 큰’ 33억 쾌척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올해도 여주대학교에 33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15일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은 그룹 계열사인 SM자산개발과 태길종합건설을 통해 여주대에 발전기금 33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재학생 장학금과 대학 강의실 시설 개보수 등 교육 인프라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우 회장의 여주대에 대한 지원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에도 신입생 836명 전원에게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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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작가, 카자흐스탄 고려극장 극작가 태장춘 묘소에 비석 세워

김동우 작가가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 방치돼 있던 고려극장 극작가 고(故) 태장춘 선생의 묘소에 비석을 세웠다. 태장춘 선생은 일제 강점기 강제 이주된 후에도 고려극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연극 ‘홍범도’를 쓴 인물이다. 이번 묘비석 제작은 김 작가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다수의 후원자들이 뜻을 모아 완성됐다. 비석 설치 후 김 작가는 “세우고 보니 참 보기 좋다”며 묘소의 단장이 마무리된 데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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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rving Our Shared Future Across Earth and Space” Interview with Janice R. Lachance, J.D., the New Executive Director and CEO of AGU

By Wonsuh Song [Chiba, Japan] The 2025 Japan Geoscience Union (JpGU) Meeting has once again brought together a wide range of sessions and lively discussions at the forefront of geophysics research. Standing out among the many participants is Janice R. Lachance, J.D., who was recently appointed as the official Executive Director and CEO of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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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수영 국가대표팀,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 마치고 귀국

2025 시즌을 준비해온 한국 수영 경영 국가대표팀이 6주간의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21일 오후 귀국했다. 대표팀은 선수 26명, 코치진 5명, 트레이너 1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돼 지난달 13일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했다. 현지 페르솔 아쿠아파크 실내 수영장을 전면 대관해 일본 미야자키현 수영연맹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하루 두 차례씩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은 선수단을 다섯 개 파트로 나눠 체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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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역사 증언자 이제 단 6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국내외를 오가며 일본군의 만행을 고발해온 이옥선 할머니가 11일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이 할머니는 지난해 3월부터 건강 악화로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해오다 이날 오후 8시 5분께 세상을 떠났다. 1928년 부산에서 태어난 이옥선 할머니는 14세에 중국으로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로 3년간 고초를 겪었다. 해방 이후에도 귀국하지 못하고 중국에서 생활하다가 지난 2000년에야 고국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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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어버이날 맞아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모님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의 사랑과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정치적 메시지나 별도의 언급 없이 부모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보편적인 감사만을 담은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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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日 독도전시관 리모델링에 “더 세련되게 대응할 것”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일본 정부가 리모델링한 ‘국립영토주권전시관'(독도전시관)을 다시 한번 정밀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과거 김구라와 함께 JTBC의 ‘막나가쇼’를 통해 일본 정부가 독도의 일본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도쿄 한복판에 개관한 전시관의 문제점을 지적해 큰 관심과 논란을 불러온 바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정부가 독도전시관을 최근 리모델링했다고 하여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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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한양대 교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조성호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조 교수는 5세대(5G) 및 6세대(6G) 이동통신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삼성미래기술재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의 지원을 받아 AI 기반 자율형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유무선 네트워크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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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핵 선고 지연, 통합 메시지 때문…문형배 헌재소장 대행 밝혀

법조인의 덕목으로 ‘혼(魂), 창(創), 통(通)’을 제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진 배경에 대해 “통합의 메시지를 담기 위한 고민 때문”이라고 직접 밝혔다. 문 권한대행은 17일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특강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탄핵심판의 의미와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헌재는 이달 4일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전원 일치 의견으로 결정했다. 당시 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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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바르가스 요사 별세…향년 89세

페루 출신의 세계적 문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가 13일(현지시간) 리마에서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페루 안디나통신과 현지 유력지 엘코메르시오는 고인의 사망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고인의 아들 알바로 바르가스 요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저명한 소설가인 아버지가 사랑하는 이들 곁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36년 페루 아레키파에서 태어난 바르가스 요사는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도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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