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성취도에서 세계 최상위권을 기록했지만, 흥미와 자신감에서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국제 교육성취도 평가 협회(IAEA)가 발표한 ‘2023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 비교 연구(TIMSS)’에 따르면, 한국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 성적에서 각각 세계 3위와 2위를 기록하며 높은 성취를 보였다.
그러나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은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수학 흥미도는 58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고, 자신감 역시 하위권에 머물렀다. 중학교 2학년의 경우도 비슷한 경향을 보여, 흥미와 자신감 면에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정의적 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흥미 중심 수업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