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산림욕장, 도심 속 대표 힐링 명소로 인기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과 산림욕장길이 도심에서 자연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산책·트레킹 코스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서울대공원 안내판에 따르면 동물원 둘레길은 총 4.5㎞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산림욕장길은 총 7㎞로 약 2시간 30분이 걸린다. 두 코스 모두 울창한 숲과 청계산 자락을 따라 조성돼 계절마다 다양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동물원 둘레길은 동물병원 초소에서 출발해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동물원 북문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완만한 길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산림욕장길은 호주관 뒤편에서 시작해 청계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로, 숲속 휴식공간과 샛길이 마련돼 보다 깊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내판에는 이용객 안전을 위한 수칙도 함께 안내돼 있다.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구간에서는 반드시 보행로를 이용하고, 한 방향으로 걷도록 권장하고 있다.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며, 낙석과 해충, 우천 시 미끄럼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또한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고, 반려동물 출입과 자전거·전동킥보드 운행, 취사와 흡연,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 등을 자제해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이용시간은 계절별로 다르다. 춘추절기(3~4월·9~10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하절기(5~8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동절기(11~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둘레길과 산림욕장길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이 숲속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환경 보전과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이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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