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 글렌 리서치 센터가 7월 한 달간의 주요 활동을 담은 포토 리캡을 31일 공개했다.
이번 요약에는 인디애나폴리스 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린 ‘2025 WNBA 올스타 주말’ 참여 모습이 포함됐다. 관람객들은 오리온 우주선과 우주복에 대한 전시물을 체험하고, 아르테미스 계획의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와 WNBA 스타 타미카·타우자 캐칭스 자매와의 만남도 가졌다.
고등학생 대상 ‘엔지니어링 인스티튜트’도 센터 내에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일주일간 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연구 시설을 탐방하며, NASA 인턴십과 경력 기회를 소개받았다.
내부 인턴들은 ‘그래픽 및 시각화(GVIS) 랩’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의 우주 주제 디자인을 3D 모델로 변환하는 STEM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오하이오주 노스 올름스테드 도서관에서 개최됐다.
한편, 오하이오주립대학교 학생팀은 NASA 글렌이 주관한 ‘대학생 설계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실제 항공우주 기술 현안 해결을 목표로 한다.
NASA는 “청소년 및 일반 대중과의 과학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