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호, 동쪽 떠오르는 해에서 비롯되다

일본列島 고대 사회에서는 ‘倭(왜)’라는 명칭이 중국과 한반도 사서에 주로 기록됐다. 후한서·삼국지 위서 동이전 등에서 왜인은 동아시아 연안에 거주하던 사람들로 소개됐다. 6세기 말 신라·백제와의 외교문서에서 일본을 ‘倭’ 대신 해뜨는 곳이라는 의미의 ‘日本(닛폰·니혼)’으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607년 수나라에 파견된 일본사절단 문서에 ‘日本’이라는 표현이 등장한 것이 최초 사례로 알려졌다. 7세기 중반부터 중국 당나라 기록에도 ‘日本’ 명칭이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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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로 읽는 일본인의 정체성

일본 사회 곳곳에는 ‘和(와)’라는 글자가 지닌 조화의 정신이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단순히 ‘일본식’을 의미하는 표현을 넘어, 전쟁·문화·일상생활 전반에서 일본인의 자부심과 상호 배려의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和風’은 서구식 요소와 일본 전통을 결합한 음식을 비롯해 패션·건축·디자인 전반에서 ‘일본식 스타일’을 일컫는 말이다. 예를 들어 양식 파스타에 일본 간장 드레싱을 곁들이거나, 정갈한 다실(茶室) 분위기를 모티브로 한 카페 인테리어를 ‘和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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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CON 2025 전국고등학생 일본어비디오 콘테스트 개최

사단법인 한일협회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JVCON 2025 전국고등학생 일본어비디오 콘테스트’가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참가작을 접수한다. 비디오 주제는 ‘동아리’이며, 대한민국 국적의 고등학생 3명으로 구성된 그룹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3명 모두 만 6세 이후 일본 체류 기간이 총 1년 미만이어야 하며,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구성해야 한다. 한 학교에서 최대 2개 그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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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8도의 유래

조선 초기부터 약 500년간 유지된 팔도는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로 구성된다. 각 도명은 두 개의 대표 고을 이름을 합쳐 지어졌으며, 이 명칭은 행정구역 명칭뿐 아니라 지역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다. 경기도는 ‘서울(京)’과 수도 인근 500리 이내 지역을 뜻하는 ‘기(畿)’를 합쳐 경기라 칭했다. 충청도는 주요 고을인 충주(忠州)와 청주(淸州)를 따서, 전라도는 전주(全州)와 나주(羅州), 경상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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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RoboTech, NHK학생 로보콘 5년 만에 우승…ABU 로보콘 일본 대표 선발

도쿄대학교 학생팀 RoboTech가 NHK학생 로보콘2025 결승에서 ‘震天’과 ‘動地’ 두 대의 로봇을 앞세워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5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날 결승점수는 7대 3으로, RoboTech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팀을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RoboTech는 오는 8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ABU 로보콘2025에 일본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세계대회까지 남은 기간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만큼 로봇 최종 점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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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네스코 군함도 검증 의제 채택 저지 후 침묵

일본이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시 약속한 조선인 강제노역 역사 알리기 조치를 10년째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지난 7월 7일 파리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 제47차 회의에서 일본의 후속 조치 이행 현황을 검증 의제로 다루자고 공식 제안했으나, 일본 측의 반대로 표결 끝에 무산됐다. 일본은 등재 당시 “군함도(하시마) 정보관 설치와 관련 전시 자료에 조선인 강제동원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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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고야성 모독”…오징어게임 줄넘기 영상에 현지 반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이 전 세계적 인기를 끌며 다시금 게임 챌린지 열풍을 불러왔지만, 일본에서는 한 프로모션 영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5일 일본 넷플릭스 공식 SNS 계정에 게시된 영상으로, 일본 나고야성 천수각 위에서 등장인물들이 단체 줄넘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시즌3에서 가장 주목받은 게임을 홍보하기 위한 CG 합성 영상으로, 실제 촬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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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 전 주일대사, 도쿄서 한일관계 해법 제시…“국익 중심 실용외교로 악순환 끊어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7월 8일 일본 도쿄 민단중앙회관에서 열린 NKNGO FORUM 특별강연회에서 신각수 전 주일본대사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와 단계적 접근이야말로 한일관계의 구조적 악순환을 끊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북한 인권 개선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국제 시민사회의 연대 강화를 목표로 활동해온 NKNGO FORUM(대표 송원서)의 기획으로 열렸으며, ‘한일관계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일 양국 관계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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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어반스케치, 고경일 교수와 함께하는 현장 예술 워크숍 열린다

도쿄의 거리를 스케치하며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는 ‘도쿄 어반스케치’ 워크숍이 2025년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도쿄 아사쿠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화가이자 상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고경일 작가가 직접 진행하며, 어반스케치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4일간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어반스케치(Urban Sketch)’는 도시의 풍경이나 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스케치하는 예술 활동으로, 고경일 교수는 “도시의 이야기를 선과 색으로 담아내는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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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현 교다시, 대규모 이색 벼아트에 ‘귀멸의 칼날’ 등장

일본 사이타마현 교다시(行田市)의 논밭에 초대형 벼아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테마는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鬼滅の刃 無限城編)*으로, 주인공 탄지로의 역동적인 얼굴이 벼논 위에 생생히 구현됐다. 이 벼아트는 다양한 색상의 벼 품종을 정교하게 심어 구현하는 예술로, 매년 교다시가 관광 활성화와 지역 홍보를 위해 기획한다. 위 사진은 해당 아트의 전경으로, 논 위에 캐릭터와 로고가 정밀하게 그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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