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도쿄 사립중고등학교 입시와 ‘뉴웨이브’ 중국인 학생들
도쿄의 사립중고등학교 입시가 매년 치열해지고 있다는 소식은 이미 낯설지 않다. 그러나 최근 그 경쟁 구도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부각되고 있다. 바로 중국에서 온 학생들과 그 가정이다. 예전에는 “미국이나 영어권으로의 유학”이 가장 일반적인 행보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일본으로 기러기 유학을 택하는 중국인 가족이 늘어나면서 ‘교육열’의 판도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도쿄 도심에 위치한 분쿄구는 일본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도쿄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