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5 수업나눔한마당’ 20일 개막…미래교육 비전 공유의 장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2025 수업나눔한마당’을 연다.
‘수업을 열어봄! 배움을 나눠봄! 미래를 그려봄!’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특수학교 교원과 교육 전문직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개막식은 22일 밀양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도내 교육장, 교원, 장학사 등 250여명이 참석하며,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의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행사는 ▲특강 마당 ▲나눔 마당 ▲성장 마당으로 구성된다. 특강 마당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연수와 학급 운영 사례가, 나눔 마당에서는 교사들의 현장 중심 수업 실천 경험이 공유된다. 성장 마당에서는 수석교사의 컨설팅과 국외 연수 사례 발표 등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총 360개 수업 나눔이 마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은 오는 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수업나눔한마당.kr/k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혜와 경험을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가 교원의 자발적 수업 혁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미래 교육이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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