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8월 5일 베트남 닥락성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사단법인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베사모)에 베트남 고엽제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중증 고엽제 피해자 중 생활환경이 열악한 한 가정을 선정해 사랑의 집을 짓는 데 쓰이며, 고엽제 피해 가정 10곳에도 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베사모는 2002년 부울경 지역 일부 대학 교수들이 창립한 소모임에서 출발해 현재는 외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의료 봉사와 장학사업 등 베트남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함께 가진 한국과 베트남이 상호 협력을 통해 밝은 미래를 이뤄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