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제13회 한일 공동 전국 대학 방사선학과 하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보건대와 동서대학교가 공동 주관하여 한국과 일본의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진행됐다.
일본은 방사선학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700여 개 이상의 방사선 치료 시설을 보유한 국가로서 높은 인프라를 자랑한다. 반면, 한국은 의료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어 최신 방사선 기술의 도입과 적용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강조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동서대학교, 고려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등 한국의 여러 대학과 일본의 규슈대학교, 테이쿄대학교 후쿠오카의료기술학부 등 일본의 200여 명의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한일 양국 참석자들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과 연구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대구보건대는 심장 난원공 개존증에서의 우좌션트 평가와 AI 기반 흉부 X선 분류 알고리즘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3일과 4일에는 연구 발표와 학술 특강, 교류회가 이어지며 한일 학생들은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방사선학 전공 교육과정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적 교류의 장을 넓혔다.
전병규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양국이 방사선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교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