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김동우 작가가 최근 2주간 수원 버드내도서관에서 강연을 이어갔다. 이번 강의에서 그는 사진의 탄생 과정부터 현대사진이 보여주는 다양한 경향까지를 짚으며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 작가는 사진의 기술적 발전과 사회적 역할을 함께 다루며, 단순한 기록을 넘어 예술적 표현으로 확장된 흐름을 설명했다. 강연을 찾은 시민들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주제를 알기 쉽게 풀어줘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강연을 마치며 “사진은 언제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다. 이를 이해하는 것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지역 문화공간에서 사진 예술을 통해 소통의 장을 넓히려는 취지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