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승무’의 전승과 확산을 위한 2025 하계 집중 CAMP가 14일부터 충남 예산군 오가면 내양막길 소재 이광수 민족음악원에서 닷새간 열린다.
이번 캠프는 국가무형유산 승무 전승교육사 김묘선이 주최·주관하고, 김묘선발림무용단이 운영을 맡았다. 보조 강사로 이가원, 이석원이 참여하며, 장구 특강은 유인상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승무 이론과 실기, 장구·북 연주 등을 집중적으로 익히게 된다.
참가비는 75만원(4박 5일 숙식 포함)이며, 참가자는 연습복, 장삼, 장구, 진도북을 준비해야 한다. 김묘선 전승교육사는 “전국에서 모인 전수자들이 안전하게 도착해 함께 호흡하며 전통의 깊이를 체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장소인 이광수 민족음악원은 26년간 전통예술 교육을 이어온 공간으로, 원장 부부의 헌신적인 관리가 돋보인다. 김 전승교육사는 “강의실과 숙소, 운동장과 샤워실까지 세심하게 가꾼 모습에서 주인의 정성이 느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