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춘미 선생님의 약밥까지…나고야・중부지역 한국어교원 연수회 훈훈한 마무리

나고야를 중심으로 일본 중부지역 한국어 교육자들을 위한 『2025 나고야・중부지역 한국어교원 연수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국립국어원 홍혜진 학예연구관의 어문 규범 특강과 후쿠오카대학 주현주 교수의 대조언어학 기반 발음 교수법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교원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강의를 경청하며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을 배웠다.

김미숙 교수의 사회로 열린 토론 집담회에서는 각 조별로 나눠 활발한 토론과 정보교류가 이루어지면서 열기가 더해졌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나고야뿐 아니라 도쿄, 오사카, 와카야마, 시가 등 먼 곳에서도 많은 교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중 도쿄 세종학당의 유춘미 선생님은 손수 정성스럽게 포장한 약밥을 준비해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행사를 주관한 ‘NPO법인 한국어・한국문화교류회’ 관계자는 “멀리서 찾아와 격려해 준 선생님들 덕분에 이번 연수가 더욱 뜻깊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댓글 남기기

EduKorea News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