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학생 124만명 참여…2025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2025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3월 2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 1940개 고등학교에서 약 124만명의 학생이 응시했다.

학년별 응시 인원은 고1 약 40만명, 고2 약 41만명, 고3 약 43만명이다. 시험은 서울 금천구 금천고등학교와 광진구 광남고등학교 등지에서 치러졌으며, 수험생들은 오전부터 시험 준비에 몰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평가가 수능 적응력을 높이고 진로·진학 지도,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적표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각 학교에서 출력할 수 있다. 성적표에는 고1·2·3의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 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표시되며, 나머지 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함께 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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