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제1회 국제교류의 밤’ 성황리에 개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수정캠퍼스에서 ‘제1회 국제교류의 밤’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학생과 국내 재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42개국 및 지역에서 온 115명의 국제학생과 이들의 대학생활을 지원하는 108명의 ‘성신글로벌프렌즈’(버디, 전공 멘토링, 튜터링) 그리고 일반 재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각국의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성신여대는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토 린(일본, 디자인과) GKS 장학생은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팀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국제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대학 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국내 재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성신여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문화에 친화적인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고, 국내외 학생 간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는 2025년 2월 교육부의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5학년도부터 외국인 전용 국제학부(뷰티패션디자인, K-컬처 앤 엔터, 한국어교육)를 신설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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