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 제3차 정기총회 개최

  • 한일 문화예술로 잇는 우정의 다리
  • 차세대 육성과 문화교류 성과 돌아보고, 제4회 한마당 행사 준비 박차

일반사단법인 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회장 하귀명)은 2026년 7월 31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1기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결산하는 한편 앞으로의 사업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신주쿠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시부야 한국인상인연합회 이사장 등 주요 내빈 그리고 많은 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 이사 및 회원들이 참석해 협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문화예술을 통해 한일 양국의 우호를 더욱 깊게 다져온 협회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민간 문화외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졌다. 협회는 신주쿠상인연합회가 주최한 경로잔치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문화 공연을 선사했으며 일본 사회에 깊은 감동을 남긴 고(故) 이수현 씨 추모식에도 함께 하며 한일 우호와 화합의 정신을 되새기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해 협회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힌 행사는 차세대 육성​을 주제로 개최한 ‘제3회 한일문화예술교류 한마당’​이었다. 나카노 제로홀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일본 교육기관인 ‘이나호 학원’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부채춤, 장구, 전통무용 등 한국의 전통예술을 직접 배우고 무대에서 발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국적과 언어를 넘어 예술로 하나 되는 학생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문화예술이 미래 세대를 연결하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협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년 10월 코리아센터(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제4회 한일문화예술교류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행사 역시 양국 예술인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일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펼칠 계획이다.

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는 창립 이후 예술을 매개로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민간 차원의 우호 증진에 앞장서 왔다. 무엇보다 차세대 인재 양성을 협회의 핵심 가치로 삼고 젊은 세대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며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회 이사장(이훈우)는 ‘문화와 예술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가 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문화예술은 때로 외교보다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가 만들어 가는 작은 무대 하나하나가 양국의 신뢰와 우정을 쌓아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차세대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의 발걸음이 한일 문화 교류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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