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나신날을 기념한 ‘세종한글 멋글씨전’이 지난 10일 세종시 조치원 문화정원 ‘샘’에서 열렸다.


한글문화연대와 세종한글멋글씨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다’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자녀의 이름을 멋글씨로 써주는 이벤트와 함께 멋글씨 전시작품 염가 판매, ‘우리말 지킴이 정재환’과 함께하는 작품 경매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시 작품을 구매한 시민들에게는 도서와 한글상품으로 구성된 ‘행복 꾸러미’가 선물로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사)국어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고, ㈜꿈꾸는꼬리연(책고래)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