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일본에서 첫 해외 동문회 출범

제주대학교 출신 동문들로 구성된 첫 해외 동문회가 일본에서 공식 출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일본제주대학교동문회는 지난 3일 저녁 일본 도쿄 우에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동문회는 일본 내 도쿄와 오사카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올해 1월부터 결성을 추진해 왔다.

송영민 회장은 “첫 해외 동문회를 출범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졸업 후 해외로 진출하는 동문들이 더욱 늘어나 동문회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동문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말처럼 동문들이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재일본제주대학교동문회의 출범은 제주대학교 동문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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