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 달 앞을 스쳐 지나가다…지구인에게 포착된 ‘28,000km/h의 집’

미국 휴스턴의 NASA 스페이스센터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이 달 앞을 가로지르는 장면이 포착돼 우주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SNS 계정 ‘Cosmic Adventure’는 21시간 전 해당 장면을 공개하며 “ISS는 시속 약 2만8000km로 지구 궤도를 돌고 있으며 약 90분마다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궤도를 따라 달과 교차하는 장면을 종종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번에 포착된 모습은 지상에서 바라볼 때 작은 그림자나 미확인 물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류가 건설한 가장 상징적인 우주 거주 공간이다. 현재 ISS에는 다국적 우주비행사들이 탑승해 과학 실험과 장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주 애호가들은 이번 사진과 영상을 통해 ISS의 궤도 비행이 얼마나 정교하며, 인류가 우주 공간에서 이뤄낸 협력과 기술의 결실인지를 다시금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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