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이차전지 글로벌 역량 강화 해외 탐방 프로그램 성료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 사업단(단장 심중표 교수)이 주관한 ‘이차전지 관련 해외 전시회 및 기업 탐방’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탐방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일본의 이차전지 산업 현황과 국제 협력 방안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했다.

탐방 프로그램에는 오사카 마이시마 소각장, 오사카 배터리 박람회(BATTERY JAPAN OSAKA), 그리고 파나소닉의 시가현 구사쓰 연료전지 공장 방문 일정이 포함됐다. 특히 파나소닉 방문에서는 Toshiki Shimizu 전문가의 특강과 H2 Kibou Field 투어가 진행돼, 순수소형 연료전지, 태양전지, 축전지 등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인 신소재공학과 4학년 이효범 학생은 “국외 현장 견학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기술을 접하며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단의 심중표 단장은 “참여 학생들이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여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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